라텍스 장면은 진짜 눈에 띄어. 반짝이는 타이트한 옷이 몸에 달라붙은 채로 격렬하게 박거나 손으로 괴롭히는 모습이 많아. 미니멀한 방에서 거울 벽에 비친 각도가 모든 동작을 다 잡아내. 옷이 삐걱거리는 소리가 귀에 딱 꽂히더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