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적한 해변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몸이 흔들리고 찌르는 장면을 상상해봐. 짠 바람이 피부를 스치고 발밑엔 거친 모래가 깔려 있는 가운데 강하게 타는 모습이야. 근처 야자수 옆에 색색의 사롱이 구겨져 있는 디테일이 섬 분위기를 더해. 햇살 아래 자유로운 에너지가 느껴지는 장면들이지.